[광주전남뉴스/안애영 기자] 전남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센터는 23일(목) 오후 2시 재단 415호에서 ‘전라남도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워크숍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2023년 성별영향평가 위촉대상자 33명 컨설턴트가 참여한 가운데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위촉식,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역량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 성평등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재단 정책연구팀 정인경 팀장의 강의도 이어졌다. 이어서 성별영향평가 제도 운영 및 추진 방향 등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성별영향평가는 정부 정책이 성별에 따라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남녀 모두가 평등하게 정책의 수혜를 누리도록 하는 제도이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혜란 원장은 “워크숍에서 전라남도 성평등 현황과 과제를 논한 것은 성별영향평가 제도를 효과적으로 추진되는데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은 도·시군의 성인지 정책 추진을 고도화하는데, 활동력을 집중하여 성별영향평가 교육과 컨설팅, 거버넌스를 활성화하는데,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