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뉴스/안애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윤정욱)는 4월 18일(목), 지역사회 소비자‧시민사회 단체 소속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단과 참여단체 모두가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지키고,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방지할 수 있도록 사무장병원 및 면대약국 등 불법개설의료기관 단속강화를 위한 특별사법경찰권(특사경) 제도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였으며,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 시행(5월), 소득부과 건강보험료 정산 실시(11월) 등 달라지는 제도 안내와 기획재정부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 사업 목표 달성으로 최고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음을 알렸다.

아울러, 간담회 직후 단체 대표들은 특별사법경찰권(특사경) 도입 지지를 선언하고,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소비자‧시민사회 단체 소속 대표자들은 △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 적극 지지,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법안의 21대 국회 통과 촉구, △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해 공단과 적극 협조 등을 결의하였다.

윤정욱 본부장은 "공단 현안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법 개정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단과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반부패 청렴확산과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면서,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경영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