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혁신

칼럼
변화와 혁신
  • 입력 : 2023. 03.06(월) 17:49
  • 광주전남뉴스 정기연 논설위원
▲광주전남뉴스 정기연 논설위원
[광주전남뉴스] 변화(變化)는 세상에 존재하는 물체의 형상, 성질 등의 특징이 달라지는 것을 말하며 특징이 강해지거나 약해질 수도 있고, 새롭게 되는 것도 변화라고 한다. 변화는 계절이 바뀌는 것처럼 자연적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뀌는 것과 사람이 의도적으로 바꾸는 변화가 있다.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가 좋은 방향이거나 나쁜 방향으로 바뀌는 것도 변화며 시간개념으로는 밤낮이 바뀌고 계절이 바뀌는 것도 변화다. 인간은 출생에서 사망에 이르기까지 성장하고 늙어 가는 것도 변화며 환경과의 교호작용을 통한 교육에 의해 바꿔지는 것도 변화다.

바람직한 변화는 좋은 방향으로 인류와 자연환경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바뀌는 변화다. 시간이 지나면 바뀌는 변화가 생기므로 시간은 변화의 원동력이다. 시간이 지나면 생명체는 성장의 변화가 있으며 늙어가는 노쇠의 변화가 생긴다 .

혁신(革新)은 새로운 방법을 도입해 관습, 조직, 방법 등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는 것을 말하며. 혁신에 의해 투자, 소비 수요가 자극되어 경제 호황이 형성된다고 주장했던 미국의 경제학자 슘페터의 경제 발전론의 중심 개념이다. 신기술과 기업 경영에서 많이 쓰이며 조직 내의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선거할 때만 되면 후보들이 정치 혁신을 하여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한다. 직장이나 기업체에서도 새해가 되면 의도적으로 바꾸는 혁신을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정치혁신 기술혁신 등 의도적으로 새롭게 바꾸는 것을 추진한다. 기업체는 경쟁하는 국제사회에서 앞서가려면 기술혁신(technological innovation)이 있어야 하는데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은 “우리가 경쟁 사회에서 앞서가려면 처자식만 놔두고 모든 것을 바꿔야 한다”며 기술혁신을 강조했다.

변혁(變革)이란 급격하게 변하여 바뀌는 것을 말하는 데 우리는 대변혁의 시대에 살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변혁의 시대에 어떻게 적응하며 살 것인가가 우리 인생의 관심사다. 조금만 신경을 안 쓰다 보면 변혁의 흐름에 이탈되고 낙후 자가 된다. 변혁은 물리적인 것도 있지만, 문화 정서적인 변혁도 있다. 출산율이 떨어져 인구가 감소하고 빈집이 많이 생기며 소규모 학교에서 폐교가 생기고 자녀가 부모를 생각하는 효도의 관심도 바뀌고 있으며 교육하는 학교는 학교의 교육시설이나 교육 방법도 다양하게 변혁되고 있다.

가정환경을 보면 가재도구가 바뀌고 있으며 통신수단이 스마트폰으로 다양하게 시공간을 초월해 활용하며 경제와 유통의 수단인 화폐의 개념도 바뀌어서 전산으로 오가며 결재한다.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와 가뭄이 생기고 있으며 코로나19 같은 전염병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어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 언제 어떤 변혁이 인간의 건강을 해칠지 모르는 변혁의 대비를 하며 살아야 하는 시대다.

쇄신(刷新)은 나쁜 폐단이나 묵은 것을 쓸어 내서 없애 버리는 변화다, 정치 혁신 정치쇄신이란 말을 많이 쓰는데 정치가 혁신하고 쇄신하면 그야말로 깨끗하고 새로운 정치가 된다 .

인간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변화의 물결 속에 살면서 스스로 바람직한 변화와 혁신 쇄신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
광주전남뉴스 정기연 논설위원 jky53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