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뉴스/박칠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연수원(원장 윤기정)은 2023년 1월 31일(화)에 118명을 대상으로 100시간 과정의‘2023. 초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마쳤다.

실경력 3년 이상 초등교사(기간제교사 포함)를 대상으로 2022년 10월 21일 온라인 개강하여, 학기중에는 컨텐츠형 원격연수와 방과후 멘토링 연수로 효율을 높이고, 방학 중에는 실시간 쌍방향 원격연수·집합연수 운영으로 집중도를 높였다.

이 연수는 협력과 소통 능력 함양으로 교사의 리더십 능력을 기르고, 학급경영자로서 자율과 창의에 기초한 학급 경영 실무 능력을 배양하였으며, 무엇보다 학생 참여형 수업 방법에 대한 전문성과 수업혁신 실천 능력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실기·실습, 액션러닝, 토의·토론, 사례 공유 등의 참여식 연수 방법을 최대한 적용하여 교사들의 변화를 유도하고 연수 목표 달성을 극대화한 점이 돋보였다.

연수 종료 후 연수생들은 “뜻 깊고 질 높은 연수에 너무 감사하다.”, “이번 배운 내용을 적용할 생각에 새학기가 너무 기대된다”, “교사생활에 회의감과 좌절감으로 지쳐있던 중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은 위로를 받고 자존감이 회복되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남교육연수원 윤기정 원장은 수료식에서 “전남교사로서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학생들을 바르게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하였다. 1급 정교사 자격 취득 이후로 부단히 전문성을 신장하여 전남교육을 이끄는 동량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