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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은 혼자 태어났지만, 나· 너의 개념에서 너와 더불어 살고 있다. 태초에 하느님께서 인간을 흙으로 아담을 만드시고, 아담이 홀로 쓸쓸해 하는 것을 보고 아담의 왼쪽 갈비뼈를 취하여 하와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남‧ 여 관계에서 여자는 남자의 분신으로서 짝을 찾게 되었으며 그것이 가장 가까운 인간관계인 부부다.
인간관계는 만남으로부터 이루어진다.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이 만나는데 그냥 상태로 만남이 있고 좀 더 가까운 친구로서 만남이 있으며 더 가까운 애인으로서 만남이 있으며 애인은 더 가까운 관계인 부부가 이루어지며 결혼식 때 부부관계 결합을 하느님이 맺어준 인연에 의해 남녀가 한 몸이 되는 결혼을 한다고 하며 결혼 후 부부는 서로가 상대를 당신이라는 칭호를 부르게 된다.
부부는 한 몸이기 때문에 상대인 당신은 나의 반쪽이 된다. 그래서 부부가 당신은 내 반쪽이라고 말하며 서로 한 몸처럼 돕는 사랑을 하고 있다. 사랑은 서로 한 몸처럼 돕는 것이다. 당신은 내 반쪽으로서 당신을 의미하는 노랫말을 살펴본다. ‘당신은 내 반쪽이야, 당신은 내 반쪽이야, 그 누가 뭐라고 해도 당신은 내 반쪽이야, 당신은 나의 반쪽 사랑합니다. 이 생명 다 할 때까지 세월이 가도, 내 마음 바쳐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나를 만나 고생만 하던 당신이기에 이제는 행복하게 해줄 거야, 당신은 내 반쪽이야 당신은 내 반쪽이야, 그 누가 뭐라고 해도 당신만을 사랑하고 당신만을 아껴주는, 그런 남자가 나는 될 거야, 당신은 내 반쪽이야 당신은 내 반쪽이야, 당신은 나의 반쪽 사랑합니다. 이 생명 다할 때까지 세월이 가도, 내 마음 바쳐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당신만을 사랑하고 당신만을 아껴주는 그런 남자가 나는 될 거야, 하늘에서 맺어준 인연 나는 당신 짝이 되어 이 세상이 변한다고 해도 난 오직 당신뿐이야, 마음 하나 되어 영원토록 애지중지 사랑합니다.
이리 보고 저리 봐도 내 사랑 오늘 보고 내일 봐도 좋아요, 아 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당신에 뜻이라면 웃는 얼굴로 당신에 길이라면 따르겠어, 눈보라 바윗길 가슴 아파도 조용히 그대위해 두손 모으고 당신에 뜻이라면, 웃는 얼굴로 당신에 뜻이라면 따르겠어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 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태초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만남을 통해 열매를 맺고, 당신이 이 세상에 존재함으로 인해 우리에게 얼마만큼 기쁨이 되는지, 당신은 모르실 거야 얼마나 사랑했는지, 세월이 흘러가면은 그때서 미워질 거야 마음이 서글플 때나 초라해 보일때는 이름을 불러주세요. 나 거기 서 있을게요 워어어~~ 워어어 두 눈에 넘쳐흐르는 뜨거운 나의 눈물로, 당신의 아픈 마음을 깨끗이 씻어드릴게 당신은 모르실 거야 얼마나 사랑했는지 뒤돌아보아 주세요.’ 이상은 노랫말에 있는 당신이다.
결혼하여 부부가 된 남녀는 하느님이 찾아준 반쪽의 결합이라 생각하며 노랫말처럼 당신을 사랑하고 도우면서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부부가 서로 하루 한 번씩 서로 여보 당신이라고 부를 때 내 반쪽의 개념이 되살아나며 내 사랑의 흐뭇한 감정에 살게 된다.
광주전남뉴스 정기연 논설위원 hhs515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