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뉴스/정기성 기자] 조선대학교 국제문화연구원와 아시아유럽미래학회, 문화융복합학회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광주광역시 동구 대의동 컬쳐호텔 람에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속 가능 사회를 위한 시대 담론'을 주제로 ▲정치·경제·외교 ▲문화·예술·공간 ▲지역·환경·도시에 대해 섹션을 나눠 토론한다.

첫째 날에는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 윤희철 센터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가톨릭대학교 김세원 교수와 광운대학교 김정권 교수의 토론이 진행된다.

이어 둘째 날에는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되는 가사문화권 문화탐방을 비롯해 섹션별 학술대회가 진행된다. 제1섹션은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연구'에 대해 다루며 제2섹션에는 '지속가능사회와 지역문화공간', 제3섹션에는 '지속가능사회와 글로벌 이슈'에 대해 이야기한다.

조선대학교 이승권 국제문화연구원장은 “이번 공동학술대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에 대해 심층 있는 논의를 가져보고자 한다”며 “다방면의 주제를 통해 지역과 사회 등의 지속가능에 대한 문제를 이야기하고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