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뉴스/박용덕 기자] 무안군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고영의, 민간위원장 주은태)는 지난 23일 취약계층 어르신세대를 대상으로 ‘해충퇴치 방역소독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지역의 거동 불편 노인, 장애인 등이 직접 방역소독을 하기 힘들고 주택이 산 밑에 위치하거나 주택 주변에 풀숲, 대나무 숲이 있어 모기, 파리, 지네 등 위생 해충이 많은 주거환경에 있는 취약계층 33명을 대상으로 주택 내·외부에 방역분무소독을 실시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추진한 사업이다.

앞으로도 협의체는 하절기 내 위생 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에 맞춰 해충퇴치 방역소독사업을 추가적으로 실시하고, 각 세대에 다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지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주은태 민간위원장은 “관내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로 위기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영의 삼향읍장은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삼향읍을 만들기 위해 더욱 촘촘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