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 캠페인(사진제공=장흥군)

[광주전남뉴스/임명순 기자] 장흥군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안훈석)은 10월 17일부터 오는 12월 26일까지 지역 전통시장에서 코로나19 방역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원 517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매주 토요일 장흥토요시장과, 관산·대덕·용산·장평·회진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유동인구가 많은 토요시장은 2개조 16명을 편성하고 오전과 오후로 구분해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전통시장에서 캠페인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진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체온측정기과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에 나선다.

안훈석 장흥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민 모두 개인방역수칙을 지켜 현명하고 성숙한 대처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