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영화만들기 현장

[광주전남뉴스/박용덕 기자] 무안군청년플랫폼(센터장 김상준)은 지난 8월 17일(토)과 8월 24일(토) 양일간 무안군청년플랫폼 청년홀에서 진행된 'AI로 영화 만들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무안군 및 주변 지역의 청년 10명이 참여하여 인공지능(AI) 툴을 활용한 영화 제작 과정을 실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청년지원센터의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된 것으로, 청년들에게 첨단 기술과 창의성을 융합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화 제작 과정 전반을 배우며, 시나리오 작성부터 이미지 제작, 편집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제작 방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무안군청년플랫폼의 김상준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AI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직접 경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청년들이 미래 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부 청년들은 자신들이 제작한 영화를 기반으로 AI 영화제에 도전할 계획을 밝히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 참가자는 "AI 기술을 활용해 직접 영화를 만들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고, 이를 바탕으로 영화제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더욱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