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뉴스/정기성 기자]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국립생태탐방원의 개설에 따른 지역생태관광의 발전을 군민과 함께 도모하기 위한‘2023 생태관광자원 발굴 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8회차로 구성되며 매주 월, 목요일 오후 2시부터 가야금산조기념관 내 공연장에서 생태관광자원에 관한 강연을 주제로 이론 교육과 현장 활동 교육으로 진행된다.

2023 생태관광자원 발굴 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의 강사진으로는 전남대학교 강신겸 교수, 남도자연생태연구소 김경원 소장, 목포대학교 강영란 교수,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한정훈 자원보전과장, 김영선 생태학자, 이원규 시인, ㈜네이처남도 박선영 대표이사, 영암곤충박물관 김여송 부관장이 참여한다.

이번 강연은 생태관광, 생태자원 등 영암의 생태관광자원과 다양한 관점에서의 환경 인식 확대 및 강화를 위하여 생태계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관광 활동 등 대중적인 관점에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2023 생태관광자원 발굴 아카데미는 생태관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글 온라인 링크를 통해 신청하거나 영암문화관광재단 관광마케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생태관광자원발굴 아카데미를 주최하는 영암군 환경기후과 담당자는“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영암 고유의 생태관광자원의 가치를 이해하고 군민과 공유하며 주민주도형 생태관광 교육을 도모하고 널리 알려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 저명한 강사를 초빙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