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순천농협은 어려워지는 농업 농촌을 지원하고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역할을 담당할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해 여성아카데미를 개강했다.

[광주전남뉴스/박칠석 기자]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어려워지는 농업 농촌을 지원하고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역할을 담당할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해 지난 8월 28일 여성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여성아카데미는 여성리더쉽 교육, 심리학, 건강, 생활법률, 교양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8월 28일부터 9월 20일까지 총 8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1부 개강식과 2부 이임선 교수의 '웃음, 뇌의 불 켠다!' 라는 주제로 웃음치료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남휴 조합장은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는 공자의 말씀처럼 배움의 희열, 좋아하고 즐기는 열정을 일캐우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사업을 펼쳐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과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순천농협은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13개 농촌형 지점의 핵심조합원을 대상으로 현장소통경영을 실시해 97개의 건의사항에 응답했으며,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순천농협 조합원 474개 영농회를 대상으로 하반기 좌담회를 개최하여 300개의 건의사항에 응답하며 조합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