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6월 광양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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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6월 광양 가볼 만한 곳
보랏빛 ‘사라실라벤더’, 피톤치드 가득한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쉼표
광양와인동굴,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등에서 문화예술 향유
  • 입력 : 2023. 06.01(목) 18:16
  • 박칠석 기자
▲광양와인동굴
[광주전남뉴스/박칠석 기자] 광양시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에 불쾌 지수는 낮추고 행복 지수는 높여주는 ‘광양 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사라실라벤더, 백운산자연휴양림, 광양와인동굴 등 보랏빛 낭만과 피톤치드 가득한 숲캉스 등을 담은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코스 등 3가지 코스를 추천했다.

반일코스 ‘광양에서 한나절’은 사라실라벤더 ~ 즐거운 미식 ~ 인서리공원 ~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잇는 코스다.

사라실라벤더는 해마다 초여름이면 보랏빛 향연을 펼치는 낭만 공간으로 6월에 놓치면 안 되는 핫플레이스다.

아름다운 수형을 자랑하는 초록빛 메타세쿼이아, 수레국화, 양귀비, 보랏빛 벤치와 파라솔은 이국적 풍경을 자아내며 설렘을 준다.
▲백운산자연휴양림

백운산자연휴양림은 빽빽한 원시림, 식물생태숲,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감동책방 등을 두루 갖춘 웰니스 공간으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쉼표다.

식물생태숲에서 각양각색의 식물과 눈 맞추며 산책을 즐기고 치유의 숲에서는 풍욕, 탁족, 명상 요가 등으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천여 권의 책이 비치된 숲속 감동책방은 잔디정원, 원목 테이블 등을 갖추고 있어 푸르름 속에서 책을 읽으며 힐링과 지적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목공체험장, 친환경 목재장난감으로 채워진 나무 상상 놀이터 등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사라실라벤더 ~ 즐거운 미식 ~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 ~ 광양와인동굴 ~ 백운산자연휴양림 코스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오는 4일까지 시의 정원, 리처드 케네디 전 등을 감상할 수 있고 7월 16일까지 열리는 ‘아시아의 또 다른 바다’ 전에서는 백남준, 김환기, 무라이 히로노리, 황보하오 등 아시아 작가의 작품들은 만날 수 있다.

광양와인동굴은 폐터널을 변모시킨 복합문화공간으로 와인의 역사를 이해하고 미디어아트, 족욕, 포토존 등을 즐길 수 있는 여름 최적의 낭만 피서지다.

‘광양에서 별 헤는 밤’은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섬진강 망덕포구까지 광양의 자연과 문화를 두루 여행하고 아름다운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코스다.
▲사라실라벤더

첫날은 마로산성 ~ 사라실라벤더 ~ 즐거운 미식 ~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 ~ 광양와인동굴 ~ 구봉산전망대 ~ 선샤인해변공원 & 이순신대교 코스다.

둘째 날은 김 시식지 ~ 배알도 섬 정원 & 망덕포구 ~ 즐거운 미식 ~섬진강 끝들마을 ~ 느랭이골 자연휴양림 에서 느긋하게 1박 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6월 광양여행 추천코스는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자칫 높아지기 쉬운 불쾌 지수를 낮추고 보랏빛 라벤더, 시원한 와인동굴, 싱그러운 백운산자연휴양림 등에서 행복 지수를 높일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땀을 많이 흘려 허약해지기 쉬운 6월에는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등 건강 먹거리와 힐링 공간이 가득한 광양여행으로 건강한 여름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월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반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 시간, 동선 등을 고려한 여행코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박칠석 기자 2556p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