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뉴스/정기성 기자] 안양초등학교(교장 김미향)는 5월 20일 매월 실시하는 학부모 아카데미 활동으로 5월은 ‘가족과 함께’라는 주제 아래 가족들과 함께야구장 나들이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회 주관(회장 한복란)으로 학생과 가족, 교직원 포함해서 40명이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야구장에서 열린 기아와 키움의 5시 야구 경기를 참관하여 큰 함성과 응원가를 부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한 거리, 장소의 제약으로 야구장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가족, 친구들과 함께한 문화체험활동으로 실시한 야구 경기 관람은 스포츠를 이해하고 학기 중에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면서 친구들과는 돈독한 우정의 시간을 보낸 선물같은 하루를 보냈다.

야구 경기 관람을 처음하는 2학년 학생은 “TV로만 보았던 선수들과 사진도 찍고 실제로 경기 관람을 하니 너무 신나고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안양초등학교 학부모 김나영은“ 작년에 코로나로 인해 미뤄왔던 야구장 나들이를 계획하면서 힘들었고 걱정도 많았는데 아이들과 함께 응원하면서 휠링의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와 함께 더 준비해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