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장상을 받은 5명의 회원과 강가정 시장, 곽대훈 중앙회회장, 듀재선 새마을회회장

[광주전남뉴스/정기연 기자] 광주광역시 새마을회(회장 류재선)에서는 26일(수) 11시에, 북구 종합체육관에서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의식행사, 유공 지도자 표창, 청년 새마을 연대 발대식, 화합 한마당 순으로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관단체장, 새마을 중앙회 곽대훈 회장, 새마을 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치러진 행사였다.

▲중앙회장상을 받은 5명과 곽대훈 중앙회 회장

기념식은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류재선 시 새마을회장의 기념사, 곽대훈 새마을중앙회장의 격려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청년 새마을연합회 위촉장 수여 및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MZ세대 등 젊은 세대의 새마을운동 참여로 새마을운동을 활성화하고 저변확대를 위해‘광주 청년새마을 연합회 출범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식전 행사로 축하공연이 있었고 내빈 소개 개회 선언 국민의례에 이어 시상식이 있었는데 기념장은 김삼례(서구) 한정숙(광산구), 중앙회장상은 김영초(동구) 등 5명, 시장상은 정효식(동구) 등 21명, 시 회장상은 임부택(동구) 등 10명이 받았으며, 상장은 중앙회장 시장 시 회장이 전달했다.

▲기념사를하는 류재선 새마을회 회장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의 지속적인 추진과 국민적 공감 및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2011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되었으며,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했다. 2010년 1월 4일 새마을운동 조직육성법 개정안을 발의하여 국가 발전 원동력인 새마을운동의 지속적인 추진과 국민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새마을 날 및 새마을 주간이 지정되어 새마을운동 중앙회를 비롯한 시·도, 시·군·구별로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류재선 광주광역시 새마을회 회장은“시민단체들은 평소 각자 활동을 하다가 사회적 이슈나 필요에 따라 느슨한 연대를 통해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으며, 이것은 새마을운동의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변화가 필요한 이유며, 새마을운동 역시 국내외의 시대적 위기와 변화하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