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뉴스/안애영 기자] 담양군문화재단이 지역에 적합한 분야별 가치를 학습하고 사유하는 프로그램 ‘터무늬 아카데미’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담양의 문화생태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인문 분야를 주제로 한 가치 학습 및 사유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추미경 (사)문화다움 대표의 『모두를 위한 도시』를 시작으로 『삶과 이웃을 연결하는 문화공동체』(장세길, 전북연구원 연구위원), 『MZ세대 청년 농부-나는 너멍굴을 선택했다』(진남현, 너멍굴농장), 『혼자는 외롭고 함께는 괴로운 당신을 위한 공동체』(조현, ‘우린 다르게 살기로 했다’ 저자), 『나를 일으키는 힘, 회복 탄력성 높이기』(박지아, 한국감성소통연구소 대표),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ESG 환경 교육』(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 『우리의 다문화 인식, 괜찮은가?』(장한업, 이화여대 다문화연구소 소장)와 같은 다양한 분야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인문 분야를 주제로 문화에 대한 이해와 건강한 가치를 형성하고 지역 문화자원과 지역민의 잠재력을 결합시킬 수 있는 장으로서 문화도시의 본질을 발견하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5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붉은동에서 진행되며, 지역과 문화에 관심 있는 담양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