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뉴스/안애영 기자]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광주남지부(IWPG, 지부장 서현미)는 19일 ‘2월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IWPG 핵심사업 소개 및 1월 활동보고 후 소통 프로그램과 평화서약서 작성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회원들과 함께하는 소통 프로그램에서는 ‘평화란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평화에 관련된 책을 읽고, 평화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생각하는 평화에 대해 작성하고 발표해보는 순서를 통해 회원들의 평화의식을 고취시키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평화로 가는 실질적인 해답이 될 수 있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필요성을 알리고 각 조항에 대해 살펴보았다. 모두가 꿈꾸는 평화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전 세계 39억 여성의 마음을 모아야 하며, ‘DPCW 10조 38항’의 UN 상정을 지지, 촉구한다는 내용의 평화서약서를 작성하였다.

이번 모임에 참가한 한 회원은 “평화를 이룰 수 있는 가장 명쾌한 해답은 ‘DPCW’인 것을 알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모든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IWPG의 평화문화를 홍보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IWPG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특별협의지위 국제 NGO로서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비전을 가지고 여성평화교육, DPCW 지지 및 촉구, 평화문화 전파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