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뉴스/정기연 기자] 남광주새마을금고(이사장 한동훈)는 2월 11일 10시 30분에 남초등학교 강당에서 1,360명의 회원과 임직원들이 모여 제25차 정기총회를 했다.

회의 진행은 제1부와 제2부로 나누어서 했으며 제1부에서는 성원 보고와 개회 선언에 이어 국민의례가 있었으며, 시상식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장상은 안규종 회원이 받았고 이사장상으로 우수회원 상은 구순자 노정은 진낙섭 장용근 이은희 김춘희 방미영 김백수 김건진 문명자 김희근 장덕례 장정수 김상섭 박상이 등 15명이, 특별상은 신동주 김은화 이옥남 진미정 장소녀 김영임 윤명숙 오오순 이귀레 장재원 범송 김정남 윤양남 정덕임 윤명순 등 15명이 받았으며 상장과 상품은 한동훈 이사장이 전달했다.

제2부에서는 이사장 인사 말씀, 감사보고, 회의록 서명인 지정이 있었으며 부의 안건 상정이 있었다.

인사말에서 한동훈 이사장은“코로나19 여파로 금고에서 서면결의로 하던 정기총회를 코로나바이러스가 완화됨에 따라 남초등학교 대강당에서 1,300여 명의 회원이 모여 총회를 하게 되었으며, 모처럼 총회에 참석해 주신 회원 여러분 반갑다. 남광주 새마을금고는 주민들에게 저축심을 기르고, 저축한 돈의 관리를 잘하여 생긴 이익을 지역 사회와 회원들에게 환원하여 주는 모범이 된 금고로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회원여러분의 격려와 성원 덕분에 우리 금고는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다. 우리 금고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금융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자산 3,057억 원, 당기순이익 17억 3천 5백만 원을 달성했으며, 출자배당 6% 이용 고객당 2%로 총 8%를 지급 배당하게 되었다. 이는 제가 제6대 남광주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취임하여 회원 여러분께 약속한 자산 3,000억 원의 목표를 돌파했으며, 역사 이래 최고의 자산과 경영성과 달성이다. 앞으로 임직원은 회원과 지역 주민을 위한 금고, 금융환경변화에 경쟁력 있는 금고가 되도록 노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는 남광주새마을금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부의 안건 상정으로 제1호 안 '2022년 결산 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승인의 건,' 제2호 안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건', 제3호 안 새마을금고 정관(예) 및 임원선거 규약(예) 개정의 건이 상정되어 원안대로 승인 처리됐다.

한편, 남광주새마을금고는 행자부 장관상을 받은 우량 금고로서 정회원이 7,049명 준회원이 15,511명이며, 2022년 말 자산 3천억을 돌파했고 이익 잉여금 118억 원을 적립했다. 앞으로 자산 5천억 원 이익 잉여금 2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삼고 매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