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뉴스/안애영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2국 (IWPG, 글로벌국장 이서연)은 23일 5개 지부 연합 12월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광주전남지역에 눈이 많이 내려서 추운 날씨였지만 정기모임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정기모임은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2022년 활동 영상을 보면서 1년의 평화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을 계획해 보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고, 평화 버킷리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전쟁을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공감해보고 DPCW UN 상정이 반드시 필요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한 해 동안 IWPG를 위해 헌신과 봉사의 정신으로 열심히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평화시상식도 진행되었다.

모임에 참석한 회원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공포와 참상으로 자녀들이 강제로 전쟁터에 끌려가 목숨을 잃어가고 있으니 자식을 잃은 엄마의 심정이 가슴 아프게 전해지며 북한 미사일 도발로 지금 군대에 가 있는 아들이 많이 걱정이 된다”며 “전쟁을 끝내든지 아니면 전쟁이 발발되지 않도록 규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특별협의지위 국제 NGO로서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비전을 가지고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제정 지지 및 촉구, 평화문화 전파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