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뉴스/박용덕 기자] 전남 함평중학교(교장 양봉수)가 제2회 전남 학생 SW융합 해커톤 대회에 참가해 동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환경보호’라는 주제를 가지고 미래핵심기술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봇 등을 통해 자신만의 소프트웨어로 제한된 시간 내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2학년 3명의 참가자(김정우, 최민제, 권준휘)가 팀을 이루어 마라톤처럼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결과물을 완성하여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을 지도한 정지훈 교육정보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후와 환경 등 사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어떤 역할을 담당해야 할지 함께 고민하고 공감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은영 교무부장은 “창작에서 코딩까지 학생들이 만들어낸 작품들이 너무 놀라웠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학생들의 새로운 꿈과 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