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뉴스/한봉수 기자] 학교법인 죽호학원 소속 금호중앙중학교가 지난달 29일 학교자치복합공간 ‘이음(E-UM)을 완공하고 개회식을 가졌다.

3일 금호중앙중에 따르면 지난 2월 광주시교육청 정책기획과에서 진행한 학교자치복합공간사업에 선정됐다. 금호중앙중학교는 지난 7월 말 착공을 시작해 지난달 29일 이음(E-UM)을 완공하고 개회식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종구 이사장, 학부모대표, 학생회장,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개회식을 가졌다.

이번에 완공된 학교자치복합공간 ’이음(E-UM)‘은 학생회, 학부모회, 교직원회, 학교자치회의와 수업, 토론, 동아리 등과 같은 다양한 교육활동이 다목적으로 활용되는 공간이다.

특히 완공하기 전 모든 교사·전교생이 참여해 학교자치복합공간의 이름을 공모한 결과 ’이음(E-UM)‘이라는 이름을 선정했다. ‘이음(E-UM)‘은 학생·학부모· 교사의 마음을 서로 어루만지며, 소통과 공감으로 이어주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금호중앙중학교 유영미 교장은 “’이음(E-UM)‘”이 담고 있는 뜻을 잘 새겨 학교자치복합공간을 효율적으로 잘 활용하고, 학생과 학부모·교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교류의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교육활동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