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9일 오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정책 발표를 하고 있다.

[광주전남뉴스/안애영 기자]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9일 오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더 살기 좋은 광주, 살맛나는 광주를 만들겠다며 5대 비전, 8대 핵심공약, 70개 실천공약을 발표했다.

5대비전은 대한민국의 첨단과학 선도도시 실리콘밸리, 아시아 문화예술 중심 도시, 5개구 구별 특화 균형발전도시, 전 세대 맞춤형 복지도시, 청년 여성 친화도시 광주 5대 비전을 제시했다.

8대 핵심공약은 첫 번째 광주를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 두 번째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구축, 세 번째 군 공항 이전, 네 번째 서 남권 원자력의료원 설립, 다섯 번째 복합 쇼핑물 유치, 여섯 번째 복합놀이공원인 레저파크 가칭‘지(G)랜드’를 조성, 일곱 번째 5.18국제자유인권연구원 설립, 여덟 번째 광주와 영암을 잇는 초고속도로 건설과 호남과 영남의 화합의 상징인 달빛고속철도 조기착공을 제시했다.

70개 실천공약 중 주요 공약 몇 가지를 살펴보면, 무등산케이블카 설치, 청년 중심도시‘청년시티’ 조성, 황룡강 장록 습지 국가정원 조성, AI영재고등학교 유치, 영아보육과 의료비 월 100만원 지원, 광주역 지하차도 개설 등을 발표 했다.

주기환 예비후보는 “평생을 광주토박이로 살아왔으며, 윤석열 당선인과 저는 정치적 동지 이며, 작년부터 윤석열 당선인과 광주.호남이 발전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여러 방안들을 서로 의견을 교환하면서 광주가 잘 살면 대한민국이 잘 살수 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예비후보는“현재 7조원 수준인 광주시 예산을 2년 내에 10조원 규모로 키워 양질의 일자리 3만개 이상을 만들어 더 살기 좋은 광주, 살맛나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