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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뉴스/정기성 기자]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보성문화재단, 보성군과 함께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청소년어울마당의 일환으로, 5월 5일 ‘어린이날, 모두의 축제’를 개최한다.

‘청소년어울마당’은 청소년의 일상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끼와 꿈을 발견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공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하여 보성군 청소년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스스로가 축제의 주체로서 활동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개막 축제를 구성했다고 한다.

주 행사장인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개막식 행사(5. 5. 오후 1시)와 총 10개의 부스 체험, 문화공연, 게릴라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된다. 보성군 청소년 및 지역 주민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현재 관내 청소년 동아리를 통해 부스 운영 모집을 받고 있다.

본 행사장에서는 부스별 스탬프 모으기 활동을 통해 스탬프와 선물을 교환할 수 있으며, 추가로 참가 어린이만을 위한 랜덤 박스 이벤트가 준비되어있다. 또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부스 활동 및 기관 내 휴게공간으로 ‘쉼 카페’가 준비된다.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용품 및 마스크 등을 배치 및 배포, 주기적인 환기를 통한 공기 중 감염 방지, 동시 수용인원 초과 시 주변 체험 분산 배치할 계획이다.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 확산에 긴장감이 없지는 않으나, 방역 등을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모든 행사가 잠정적으로 중단되었던 상황에서 이후 최초로 주최하는 첫 행사인 ‘어린이날, 모두의 축제’가 청소년활동 재도약의 출발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