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뉴스/정기성 기자] 강진군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만성질환과 심리적 우울증 예방을 위해 ‘비대면 동네한바퀴 걷기 실천 프로젝트‘를 21일부터 시행한다.

프로젝트는 19세 이상 강진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 ‘워크온’에 회원가입 후 걷기 활동을 하면 실시간으로 걸음 수를 확인할 수 있다.

2월 21일부터 8월19일까지 6개월간 6회에 걸쳐 매달 10일간 7만 보를 목표로 진행하며 일일 걸음 수는 최대 1만 보만 인정 된다.

보건소는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 및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목표를 달성한 군민 중 300여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해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5천 원 권과 소정의 홍보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 검색 및 설치 회원가입 강진군 공식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검색창에서 강진군 챌린지를 찾아 “예약하기” 혹은 “참여하기”를 선택 후 스마트폰을 소지해 걸으면 된다.

챌린지 달성을 위해서는 매달 지정된 챌린지 기간동안 7만보를 달성한 후 꼭 “받기” 버튼을 눌러야 인정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코로나로 움츠러든 일상에서 군민들이 걷기 활동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찾고 신체 및 정신 건강을 챙겨 군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