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청

[광주전남뉴스/광주전남뉴스] 무안군은 평생학습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2022년 동아리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동아리는 같은 주제에 관심이 있는 군민들의 자발적인 학습동아리를 말하며, 무안군민 90%이상으로 구성되어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10명이상 규모의 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 접수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18일까지 30일간이며, 사업계획과 집행계획의 적절성, 최근 3년간 활동실적, 활동성과 등을 심사해 동아리당 최대 200만원까지 총 2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무안군은 현재 농업, 미술, 음악 등 40여 개의 평생학습 동아리가 활동 중이며 지난해에는 19개 동아리를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지원을 받은 화훼장식 학습동아리 꽃문화 연구회는 농촌지역 작은 학교를 순회하며 학생들에게 배움을 나누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기회 자치행정과장은 “군민들의 평생학습 참여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단순한 교육 참여의 범위를 넘어 배움을 나누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