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주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주전남뉴스/안애영 기자] 광주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하영자, 이하 센터)는 매년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 각급 학교의 또래상담자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2021년 올해는 특히 각급 학교의 대표 또래상담자들을 선정하여 연합회를 구성하고 또래상담자의 역량강화교육,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UCC제작, 캠페인 기획 등 청소년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가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했다.

이러한 성과로 인해 광산구 또래상담연합회는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최로 2021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공모전 시상식에서 포스터부문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

또한 센터는 또래상담연합회 운영 지원을 통해 대다수의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생명존중캠페인, 또래상담자 보수교육, 또래상담지도교사 간담회 등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촘촘히 지원했다.

하영자센터장은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와 센터간의 유기적인 소통을 근간으로 또래상담자를 양성하여 각급 학교의 또래상담자 역량강화 및 필요한 지원을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전국에 시행하는 청소년 사업으로 광산구청이 (사)인재육성아카데미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개인상담, 심리검사, 사이버상담 프로그램, 인터넷중독예방 사업, 또래상담 사업, 학교폭력예방교육, 부모교육, 자원봉사활동지원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수요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