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뉴스/임명순 기자] 여수세계해양공연예술제 조직위, 극단 파도소리 주최, 사)한국문화예술산업진흥회 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여수시, 여수시의회,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까치신문, 한국문화예술인 환경사랑연합회, 한국연극배우협회 전남지회 후원으로 2021. 여수세계해양공연예술제가 2021년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남문예회관 개막으로 파도소리 소극장, TS아트홀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천혜의 도시 여수의 바다의 감성적 소재와 예술이라는 줄거움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축제, 세계와 소통하는 축제 2021 여수세계해양공연예술제는 국내 7개단체(서울/극단 호메로스 “내사랑 송이”, 경기도/ 무한상상, 여수/공연예술전문단체 극단
소리/ 용띠위에 개띠, 광주/극단파랑새- 물의요정 방울이, 여수/청 –미녀와 야수, 여수/낭만예술단-대중가요, 여수/한나래무용단, 여수/혜화무용단) 외국 2개국( 러시아-하모니-모모댄스, 에콰도르, 페루-인디엇 스프릿)공연이 11월 29일 오후 7시 진남문예회관을 시작하여
파도소리 소극장, TS 아트홀 등에서 공연 된다.

여수세계해양공연예술제 주종섭 조직위원장은 “ 과거 사회의 단결과 질서 및 평안을 위해 세계의 모든 종교들이 공통적으로 실행해온 점이 축제였습니다. 우리들은 축제에 참가함으로써 심리적으로 결속감을 느끼게 합니다.
축제는 각 민족에게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행사를 바탕으로 국민의식을 높이는 의례이며,
축제는 종교든 세속적이든 또는 전국적이든 지방적이든지 간에 특별한 사회적 . 심리적
욕구들을 충족시키는데 이바지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축제는 사회의 공동체를 결속시키는 역화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했다.

사)한국문화예술산업진흥회 강기호 이사장은 “ 지금 우리는 축제의 홍수속에 살아가고 있으며, 어느 지역, 어느 곳을 가도 축제는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차별화된 축제
여수만의 축제, 여수의 천혜 자원과 밤바다를 담아내는 여수만의 축제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영국의 에든버러 축제, 프랑스의 아비뇽 축제, 오스트리아의 브렌겐츠 페스티벌 등 축제는 그 도시에 맡는 자기만의 색깔을 나타내는 축제로 도시의 재정을 충당하는 문화산업 도시로 발돋음 하였습니다. 그래서 여수의 천혜 자연환경과 성공적인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도시로서 해양을 주제로한 해양공연예술 콘텐츠 개발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최고의 여수랜드마크 축제로 성장시켜나가고자 합니다. ”라고 예술제의 의미를 말했다.

여수세계해양공연예술제는 전남, 전북, 광주권에서는 최초로 국제행사로 시작되었다. 1998년 제1회 여수국제연극제로 출발하여 제6회부터는 명칭을 변경하여 제6회 여수세계해양공연예술로 새롭게 출발하였다. 그러나 재정적 어려움으로 제12회를 마친후 더 이상 축제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가 2017년 전남재단 사업에 선정되어 2017 여수해양공연예술제를 진행하였다. 그후 또다시 어려움이 찾아와 또 한번의 시련을 격어야만 했다. 그러던중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2021 대한민국공연예술제 우수예술제 공모에 신청하여 영광스럽게도 우수예술제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