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뉴스/안애영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가 ‘2021 충장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로 흥을 돋운다.

공사는 충장축제 주무대인 5·18 민주광장에 ‘광주도시철도 알리미 부스’를 운영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부스에서는 도시철도 시민 서포터즈‘빛고을 메트로 팬클럽’의 시민 참여를 홍보하고, 게임과 기념품 제공 등 신 나는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주차걱정 없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시철도를 이용한 축제장 방문을 적극 독려한다. 그 일환으로 공사는 토요일인 20일 오후에 공사 알리미 부스에서 도시철도 이용비를 되돌려주는‘충장축제 대중교통비 페이백’이벤트를 열기로 했다. 문화전당역 포토존 사진 등 도시철도를 타고 축제장에 방문했다는 인증사진을 촬영해 부스에 제시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2천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공사 공식 블로그에서는 문화전당역 ‘충장축제 포토존’을 비롯해 가족·친구들과 추억을 남기기 좋은 도시철도 포토존을 방문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22일까지 연다. 동시에 문화전당역 대합실에서는 광주도시철도의 과거와 오늘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도시철도 사진전’을 여는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즐거운 행사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 공사 윤진보 사장은 “오랜만에 맞이하는 충장축제를 시민 여러분들이 편리하고 행복하게 즐기시기를 바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철저한 방역을 기반으로 시민 여러분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