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뉴스/정기성 기자] 장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9일~20일 관내 청소년 관련기관 지도자를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효과적인 코칭 기술이라는 주제로 고위기청소년 지도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도자 역량 강화를 통한 청소년들의 행복한 교육 환경 조성 및 위기 예방 등을 위해 염명희 강사(해남가족상담센터 센터장)와 함께 평소 청소년들을 지도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나누고 청소년들의 문제 행동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훈육 방법을 코칭 받았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 상태를 이해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을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11월에는 지도자들의 소진 방지 및 업무에서 오는 부정적인 감정을 효과적으로 다스릴 수 있도록 성격검사를 활용한 지도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은주)는 개인 상담, 집단 상담, 부모교육, 학교폭력예방사업, 찾아가는 청소년 동반자 사업, 대안위탁교육, 인터넷스마트폰예방치유사업, 고위기청소년맞춤형프로그램 등 장흥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