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뉴스/한봉수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유해환경 노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화순군은 지난 23일 화순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화순읍 광덕지구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개학을 맞아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PC방과 노래연습장을 찾아 코로나19 예방 지침 준수, 청소년 출입시간과 청소년보호법 안내 리플릿 등을 배부,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군은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과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매월 관계 기관과 함께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캠페인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펼쳐 지역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