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뉴스/안애영 기자] 장성군이 추석 연휴 시작 전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제14회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장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많은 지역민의 발길이 모여드는 황룡시장(14일), 북이 사거리시장(16일), 삼계 사창시장(17일)을 찾아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했다.

장성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치매안심센터(장성읍 성산5길 17)를 방문해 무료로 치매 검사와 치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토‧일요일과 야간에는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치매 친화적 환경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