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뉴스/한봉수 기자] 무안군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선희, 주은태)는 지난 20일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38가구에 영양듬뿍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양듬뿍 사랑의 밑반찬 배달 사업은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마을 이장이 매 분기마다 관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지역 반찬가게에서 구입한 밑반찬을 전달해주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이웃 간 나눔의 정이 위축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배달 봉사를 시작해 벌써 세 번째 나눔활동을 펼쳤다.

주은태 위원장은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밑반찬 지원 사업은 호응이 좋았다”며“보다 많은 대상자들이 반찬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선희 삼향읍장은 “봉사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이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한 민․관 협력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