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뉴스/정기성 기자] 장흥군 장평면은 지난 28일 한국수자원공사 장흥수도관리단(단장 정한상)에서 장평면 초·중·고 학생 10명(초등 5명, 중·고 5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한상 단장은 “자라나는 새싹 같은 학생들이 올해 희망을 품고 더 나아지는 세상을 꿈꾸기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지원 사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은 K-water 장흥수도관리단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직원 5명은 직접 초등생에게 문화상품권 10만 원을, 학업비가 많이 들기 시작하는 중·고생에게는 20만 원을 전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안병진 장평면장은 “장흥군이 최근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된 가운데 장흥수도관리단에서 아동복지 발전에 앞장서 기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5월을 맞아 장평면에서도 가족의 달 행사(어버이날, 어린이날)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아동 중심의 복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