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대강당에서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 활동을 위해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광주전남뉴스/안애영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30일 대강당에서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 활동을 위해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최영선 과장을 포함한 내부위원 5명과 경찰서·광주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광주성폭력상담소·광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광주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 내 유관기관 전문가로 이뤄진 외부위원 8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정기 현장지원 및 특별지원에 따른 역할, 더봄학생(지속적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지원 방안, 장애학생 대상 인권침해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인권침해 예방 지원에 초첨을 두고 실제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 인권보호 관련 정보 제공 및 자문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정기 현장지원을 실시한다. 정기 현장지원을 통해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를 발굴해 각 학교에 홍보할 예정이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최영선 과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을 통해 장애학생에 대한 지원이 실질적이고 긴밀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든 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애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