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광주전남뉴스/박용덕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모바일을 활용한 청년셀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청년셀러 양성교육은 직접 생산한 농수산물이나 가공 상품 등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판매함으로써 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교육이다.

고흥군에 주소를 둔 군민을 대상으로 내달 14일까지 수강생 45명을 모집해 5월부터 고흥군 어울림센터에서 운영할 계획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강의 내용은 셀러의 기본 소통능력, SNS마케팅과 스마트스토어 매출상승 판매전략 등 이론과 쇼핑호스트와 함께하는 방송실습, 1인 1상품 PT 및 실전 소통라이브 등 실습을 병행한다.

수강 신청서는 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내려 받아 주소지 소재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함으로써 군민 소득 3천만원 시대를 앞당기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전남인구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청년셀러 양성교육뿐만 아니라, 청년 드론 스쿨, 신개념 정리수납전문가 등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