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광주시 서구가 ‘(가칭)서구청소년문화의집 건립사업’기본설계(안)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서구청)

[광주전남뉴스/정기연 기자] 광주시 서구가 ‘(가칭)서구청소년문화의집 건립사업’기본설계(안)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서구청소년문화의집 건립사업은 여성가족부 청소년시설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서구 쌍촌동 1287-1번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026㎡ 규모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건립할 계획으로 입주시설은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등 5개 시설이다.

지난해 11월 설계공모 심사를 추진하여 용역 계약을 체결, 설계를 진행중에 있으며 그 동안 관련분야 전문가와의 간담회를 통해 기본설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고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설별 층별배치, 평면계획, 주차계획 등을 논의, 기본설계(안)을 확정했다.

서구는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시설 확충사업 지침에 따라 기본설계(안)에 대한 여성가족부 자문 이후 실시설계를 진행하여 올해 6월말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7월 착공하여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할 계획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가칭)서구청소년문화의집이 서구 청소년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청소년수련시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