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광군)

[광주전남뉴스/임명순 기자] 김준성 영광군수가 지난 23일 서울공군회관에서 개최된 2020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식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부문 CEO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이 직접 투표로 선정하는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지방자치단체장 상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김준성 군수는 지난 9일 2020년 올해의 지방자치CEO 군 단위 지자체 부문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다양한 출산친화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여 2019년 합계 출산율(2.54명) 전국 1위를 달성하고, e-모빌리티 산업기반 구축,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소, 초대형 풍력시스템 실증단지 구축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으로 지역 균형뉴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다졌다는 평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철저한 거리두기 속에 수상자별 개별 시상으로 진행된 이 날 선정식에서 김 군수는 서철모 화성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과 함께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패를 수여 받았다.

김준성 군수는 전국의 지자체 공무원들이 뽑은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