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안군)

[광주전남뉴스/임명순 기자]
신안군 팔금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현자)에서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팔금면종합복지회관에서「2020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팔금면 여성단체협의회원 최소한 인원이 참석해 1,415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취약계층 240세대와 경로당 15개소에 전달했다.

최현자 회장은“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통하여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과 저소득 주민들이 추운 겨울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로 더욱 힘들었을 이웃들이 어느 때보다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코로나19 장기화로 면민 모두가 지쳐있는 시기에 추운 날씨에도 소외된 이웃의 손을 잡아주는 여성단체회원들의 따뜻한 봉사에 감사드리며, 사랑과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소외받고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과 65세 이상 경로당을 이용하신 어르신들에게 큰 위안이 되었다”말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때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더욱 세심히 챙겨 더불어 잘사는 신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