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일러스트페어_조선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사진제공=조선대학교)

[광주전남뉴스/안애영 기자] 조선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가 미국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학교 컴퓨터게임디자인학부와 교류 협약을 맺고 적극적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월 11일 조선대학교 미술체육대학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회의실에서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5년간 학생과 교원의 연수 프로그램, 기자재 교류, 학점 교류, 공동 프로젝트 개발 등에 협력해 나간다.

조선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이번 협약의 조지메이슨대학교를 비롯해 중국, 베트남 등에 있는 대학교와의 업무협약으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조선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학과장 김일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교류 협약을 맺은 조지메이슨대학교, 중국 하이난대학교, 산동공예미술대학교, 광저우 화남농업대학, 주마텐시 황회대학, 베트남 호치민시립미술대학교 등과 함께 지난 11월 5일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광주국제일러스트페어’와 OTT(OVER THE TOP)포럼에 참여하여 세계적인 미술행사를 이끌었다.

조선대학교 김일태 만화.애니메이션학과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교수교류전과 협약식을 통해 양 대학이 교류 협력을 잘 이행하고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직접 교류하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지메이슨대 남상엄 컴퓨터게임디자인학부장은 “조선대 측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번 광주국제일러스트페어 전시회와 OTT(OVER THE TOP)포럼도 성공적으로 잘 이루어졌다”고 감사하며 “이번 협약이 양 대학의 문화콘텐츠 교육을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한국과 미국의 문화예술 인재 교류활동을 더욱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