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호남대학교)

[광주전남뉴스/안애영 기자] 호남대학교 소방행정학과(학과장 노선균)는 지난 28일 광주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단에서 재난안전로봇(장갑형 로봇 및 지상정찰 로봇)에 대한 현장 활용성 검증을 목적으로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소방행정학과 강웅일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추진하고 있는‘재난안전로봇 현장 활용성 증진을 위한 지원 기술 개발(행정안전부 국가 R&D)’연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연회에서는 광주119특수구조단 및 호남대학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장갑형로봇과 지상정찰로봇을 직접 조종한 후 개발 로봇의 개선사항 및 현장 활용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책임자인 강웅일 교수는 “현직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한 재난안전로봇 조종 시연회는 전국 최초로 실시됐으며, 금번 시연회를 통해 다양한 재난·재해 현장의 효율적 대응 및 현장 소방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할 재난안전로봇의 활용성 증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