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잡 페스티벌(사진제공=호남대학교)

[광주전남뉴스/안애영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병원과 산업체, 호텔 등의 취업 관련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릴레이 채용 설명회 ‘언택트 청년 잡 페스트벌’이 지역 청년들의 취업에 큰 도움이 됐다.

호남대학교 일자리센터(센터장 김은아)가 닥줌(DocZoom)을 활용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채용 설명회는 10월 6일 인천의료원과 대림성모병원, 10월 7일 한영피엔에스와 다윈테크에 이어 10월 8일에는 에이본호텔과 아난티 남해 리조트, 제주해비치호텔 등의 채용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와함께 ㈔지역고용정책연구원과 ㈔인재육성아카데미 관계자들이 블라인드 채용설명회와 청년고용정책 설명회, 해외취업설명회도 진행, 구체적인 채용계획 뿐만 아니라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10월 6일 진행된 인천의료원 취업설명회에는 지난 2월 간호학과를 졸업한 선배 정승훈, 한승비씨가 참여해 입사 이후 신규간호사 역할과 태도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국가고시 합격이 중요한만큼 시험준비에 집중하고, 선택동기와 자신감 등을 면접때 명확하게 언급해야 한다”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호남대학교 김은아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취업문호가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상황에서 언택트방식의 채용방식이 대세인만큼 이번 페스티벌이 많은 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실제 취업으로 이어져 큰 도움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