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

[광주전남뉴스/안애영 기자]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임성현) 제대군인지원센터는 6일 ‘취업 맞춤 특기병 간담회’를 개최했다.

취업 맞춤 특기병(이하 특기병)은 입영 전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수료하여 관련 병과에 복무한 기술병으로 현재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특기병이 전역 후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병무청과 협업하여 취업 지원 시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2020년 제대군인주간(10. 5. ~ 10. 8.)을 맞이하여 특기병 대상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는 등 특기병의 구직 및 재직 중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향후 안정적인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철도청에서 41년간 근무한 기술전문가로서 현재 특기병과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에게 멘토 역할을 해주고 계신 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 나종현 소장이 참석하였다. 나종현 소장은 특기병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특화된 기술 분야 자격증은 직업의 안정성을 높여주므로 취업준비생은 관련분야 자격증 취득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한편 광주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국토방위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전역한 중ㆍ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취업지원업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각종 위크숍 및 교육을 희망하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은 제대군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