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광주전남뉴스/임명순 기자] 전남대학교가 주관 운영하는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박정훈 · 전남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가 지역 환경기술인의 역량강화와 환경관련 분야 졸업생(예정자)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환경전문인 양성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인터넷방송채널 운영으로 지난 23일~오는 28일까지 광주지역 환경 분야 취업희망 대학(원)생 및 환경업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0년 환경위해관리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는 화학물질로 인한 환경 유해인자에 노출되어 나타날 수 있는 환경과 건강 위해성을 예측하고, 위해성관리 저감 대책을 수립·관리할 수 있는 전문 환경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환경오염사고 사전예방과 지역 환경관련 학과 졸업생(예정자)의 관련분야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유해성 확인 및 유해화학물질관리(한국화학연구원 화학안전연구센터 김종운 센터장) ▲용량·반응평가 및 인체노출평가, 건강영향평가(한국화학연구원 화학안전연구센터 김선미 박사) ▲제품노출평가∙환경노출평가∙환경유해인자의 위해성평가(한국화학연구원 화학안전연구센터 김종철 박사) ▲위해관리계획서 작성((주)SMA 문명환 대표)” 등 세분화된 내용과 각 분야의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2020년 환경위해관리 심화교육』을 진행한다.

더불어, 2019년부터 운영한 ‘환경위해관리 전문교육’을 수료하고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새롭게 신설된 환경 분야 기사자격인 ‘환경위해관리 기사’ 시험에 최종 4명이 합경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어, 센터에서 운영하는 ‘환경위해관리 심화교육’이 ‘환경위해관리 기사’ 자격 취득과 환경 분야 취업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박정훈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업무 능력향상과 환경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업무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전문교육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