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뉴스]오는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 간 곡성군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에서 서양화가 이철규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철규 작가는 전남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현대인의 삶의 과정을 풍자하는 주제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3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서로 부대끼며 세상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받게되는 사람들의 상처와 감정의 부침(浮沈)을 치유하는 내용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았다.

작가는 일상적으로 마주치는 주변 사물들을 관찰해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관점과 상상력을 가미해 작품을 구성했다. 기존의 익숙한 형태를 허물고 해학적인 구도와 강한 색감을 조합해 추상적으로 표현한 방식이 눈여겨볼만 하다.

갤러리 107은 전시기간 중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공휴일 기간에도 관람객을 위해 문을 열 예정이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