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 공직자와 ‘반부패·청렴 실천’ 다짐

영암
영암군, 전 공직자와 ‘반부패·청렴 실천’ 다짐
정례조회서 청렴 실천 선언식 개최…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구현 결의
  • 입력 : 2026. 10.07(수) 19:33
  • 정기성 기자
지난 6일 영암군청 왕인실에서 열린 ‘반부패·청렴 실천 선언식’에서 공직자 대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영암군지부장이 청렴 실천을 선서하고 있다.(사진=영암군)
[광주전남뉴스/정기성 기자] 영암군이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투명한 행정문화 정착에 나섰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지난 6일 군청 왕인실에서 열린 10월 정례조회에서 전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은 공직사회의 청렴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공직자 개인의 청렴 실천을 넘어 조직 전체가 반부패 가치를 공유하고, 일상적인 업무 과정에서 공정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겠다는 데 의미를 뒀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직자 대표인 기획예산실장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영암군지부장이 공동으로 선서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밝혔다. 선서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공정한 직무 수행과 부패 방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 공직자로서의 기본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영암군이 지난 6일 군청 왕인실에서 열린 10월 정례조회에서 ‘반부패·청렴 실천 선언식’을 개최한 가운데, 우승희 영암군수와 공직자들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사진=영암군)

이어 전 직원이 ‘서로를 지키는 청렴’, ‘사익 추구 No, 공익 실천 Yes’ 등 청렴 실천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청렴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청렴은 특정 부서나 일부 공직자에게만 요구되는 가치가 아니라 모든 공직자가 함께 실천해야 할 행정의 기본 원칙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영암군은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청렴 실천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공직사회 전반의 일상적인 행정문화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하고,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절차를 바탕으로 군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청렴은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약속”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맡은 자리에서 원칙과 책임을 지키고 공정한 행정을 실천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기성 기자 hhs515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