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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회에서 ‘다시 찾고 싶은 광주송정역 : 광장 조성 선진사례 및 송정역 광장조성의 방향 제안’이란 주제로 발제한 임한필 범시민운동본부 공동대표는 “하루 평균 이용객 2만 5천여 명이 이용하는 광주송정역은 1970~80년대 풍의 여인숙이 역 주변에 여전히 존재함으로서 광주를 방문하는 여행객과 시민들에게 부정적 이미지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주변 부지 매입을 통한 공공개발이 이루어져서 3600㎡ 밖에 안되는 좁은 광주송정역 광장을 확장하여,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테마로 청소년이 이용하는 점핑 및 수영장 시설, 꽃 전시 및 크리스마스 트리 등을 설치하여 광주 관광과 문화의 출발지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범시민운동본부는 지역 현안 해결 및 발전을 위해 2023년 11월 13일에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500여 명의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출범하였다. 현재 광산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24개 시민사회단체 및 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금호타이어 이전촉구 서명운동, 지역현안 해결의 위한 대안마련, 광주송정역세권 및 광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선진지답사, 기자회견, 주민설명회 등 범시민운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이다.
안애영 기자 aayeg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