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뉴스/안애영 기자] 진도군 치매안심센터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진도지구협의회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11월 26일에 진행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단체 구성원 모두 치매 동반자(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이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진도지구협의회는 지난 8월 22일,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한 치매 인식개선 교육과 치매 동반자(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치매 극복 활동과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치매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라며, “이번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통해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 환자와 보호자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위한 신청 방법과 기타 치매 지원 서비스에 대한 문의 사항은 진도군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