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뉴스/박용덕 기자] 전남 함평군 손불면이 지난 5일 손불면 관내 음식점에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수영 손불면장, 손불면 복지기동대원, 손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24년도 손불면 복지기동대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조성풍 복지기동대장은 "지역 내 위기가구를 상시 발굴하고 그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언제든지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수영 손불면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기동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원활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손불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기설비, 건축업, 생활지원사 등 17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봉사 기구로,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정비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