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뉴스/정처칠 기자]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 18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찾아가는 맞춤형 청소년활동’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활동은 문화 소외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학교폭력예방 퀴즈쇼,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밴드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학교폭력예방 퀴즈쇼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학교폭력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고,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는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심리적 지원을 하였다.
또한 문화활동으로 진행된 밴드공연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공연을 통해 문화체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교사와 학생들 모두 큰 호응을 보이며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양미란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신들의 고민을 나누며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