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변화

칼럼
바람직한 변화
  • 입력 : 2024. 06.09(일) 10:21
  • 광주전남뉴스 정기연 논설위원
▲광주전남뉴스 정기연 논설위원
[광주전남뉴스] 변화(變化)란 사물의 형상(形狀)이 달라지는 것을 말하는 데 타율에 의해 바뀌는 것과 자율에 의해 바뀌는 것이 있다. 계절이 바뀌고 인간이 생노병사(生老病死)의 과정에서 늙어가거나 홍수로 지형이 바뀌는 것은 타율에 의해 바뀜이다. 인간이 의도적으로 바람직한 변화를 하기 위해 하는 것은 자율에 의한 변화다. 인간은 자타의 변화 속에서 살다 간다.
변화에는 바람직한 변화와 바람직하지 못한 변화가 있는데 바람직하지 못한 변화는 나쁜 변화다. 모든 것은 시간이 지나면 변화가 따르는 데 바람직하지 못한 변화가 아닌 바람직한 변화를 위해 노력하며 그러한 바람직한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교육이다. 그러므로 자율에 의한 바람직한 변화는 교육에 의해 이루어진다.

교육은 ‘인간 유기체가 환경과의 교호작용(交互作用)으로 바람직한 변화를 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여기에서 변화를 일으키는 교육환경에는 인적 환경과 물적 환경이 있으며 인적 환경은 먼저 경험한 사람을 말하며 물적 환경은 경험할 수 있는 교육 자료와 시설 환경인데 학교라는 카테고리 안에 있는 모든 환경이 교육환경이다.

인간은 국가라는 큰 틀 안에서 살며 국가는 국토와 국민과 주권이 있어야 성립되며 국가가 성립되면 거기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구성요소가 생기며 이 구성 요소는 국가의 주인인 국민의 자율에 의해 변화하고 있다.

정치가 바람직하게 변화해야 하며 경제가 바람직하게 성장해야 하며 사회 질서가 바람직하게 변화해야 하며 문화와 교육이 바람직하게 변화해야 행복한 선진국이 된다. 교통기관이 변화하며 교통기관을 움직이는 동력의 원천이 석유에서 전기로 바꾸어 가고 있으며 주거환경이 아파트 문화로 바뀌고 있다.

자율에 의한 변화는 올바를 판단력을 길러야 한다. 국가나 가정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하려면 주인인 국민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판단력을 길어야 하는데 그것은 교육에 의해 이루어질 수 있다.

우리나라의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은 교육입국을 제창하며 교육에 힘을 섰으며, 경제를 부흥하여 큰 변화를 일으킨 박정희 대통령은 이승만 대통령의 뜻을 이어 국민 교육에 힘썼다. 그러므로 국가나 가정이 부흥하는 바람직한 변화를 하게 하려면 자녀 교육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잘되어야 하며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는 국민 교육이 선진화되어야 국가의 모든 구성요소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하게 되며 이것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지는 나라가 국민이 행복하게 잘 사는 복지 선진국이 된다.

우리는 변화의 물결 속에 살고 있다.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변화가 국민의 올바른 판단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면 빨리 궤도 수정을 해야 하며, 바람직한 판단을 저해하는 요소를 제거해야 한다.

국가가 바람직해지려면 가장 이상적인 정치 체제는 민주주의 정치체제며, 경제가 이상적인 경제로 정립하려면 자립경제가 이루어져야 하며, 문화가 창의와 창조에 의한 문화를 형성해야 하며, 교육이 바르게 변하려면 창의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므로 정부와 지자체는 바람직한 변화의 목표를 세우고 변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삼성 그룹의 이건희 회장은 “바꿔야 산다.”라고 했다. 이것은 바람직한 경제의 변화를 의미하며 기업이 바람직한 변화의 목표를 세우고 추진할 때 기업이 성장하게 된다. 갑진(甲辰)년 청룡의 새해가 시작되어 절반이 지났다. 용은 상징적 동물이며 조화를 많이 부리므로 올해는 바람직한 변화가 기대된다. 제22대 국회가 지난 5월 30일에 개원했다. 여·야가 새롭게 변하여 바람직한 변화의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일하는 바람직한 변화의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광주전남뉴스 정기연 논설위원 jky53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