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하소서!’ 주제로 감동 선사한 천국가족 소망집회 광주서 열려

문화
‘새롭게 하소서!’ 주제로 감동 선사한 천국가족 소망집회 광주서 열려
- 성도들, “과거와 현재 어우러진 사진전·공연에 가슴 뭉클…새 힘과 비전 얻어가”
  • 입력 : 2024. 02.27(화) 10:07
  • 안애영 기자
▲지난 25일 ‘새롭게 하소서!’ 주제로 천국가족 소망집회가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에서 개최됐다.
[광주전남뉴스/안애영 기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을 코앞에 둔 2월의 마지막 주 일요일, 광주에서 ‘새롭게 하소서!’라는 타이틀로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천국가족 소망집회가 열려 참석한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지난 25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지파장 이정우·이하 신천지 광주교회)에서 열린 소망집회는 지금의 신천지예수교 베드로지파가 있기까지 지나온 역사와 현재를 확인하고 앞으로 나아갈 새 힘과 비전을 얻는 소망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오전 10시, 오후 14시, 저녁 7시 세 타임 모두 대면으로 진행된 이 날 소망집회에는 1층~4층까지 2만 7000여 명이 넘는 베드로지파 광주교회 성도들이 함께하며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망집회는 ▲베드로 역사 사진전 ‘아따 있냐 베드로 우리들의 이야기’ ▲찬양 ▲설교 말씀 ▲타임머신 뉴스로 구성돼 진행됐다.

베드로 역사 사진전 ‘아따 있냐 베드로 우리들의 이야기’는 지난 19일부터 광주교회 2관 1층에서 6개의 테마로 나누어져 진행되고 있다.
▲지난 25일 성도들이 베드로지파의 역사가 담긴 사진전시관을 관람하고 있다.

각각의 테마는 베드로지파의 힘찬 성장기를 볼 수 있는 1관 ‘폴세 지나온 시간’, 베드로지파의 역대수료식을 담은 2관 ‘허벌나게 모인 우리’, 3관 ‘기언치 해내는 우리’에서는 베드로지파의 다양한 전도문화를 볼 수 있다.

베드로지파의 하늘 문화를 볼 수 있는 4관 ‘오지게 빛나던 날들, 베드로지파를 빛낸 많은 성도의 모습을 담은 5관 ‘겁나게 귄 있는 우리’, 체험 부스 및 포토존에서 지금의 성도들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6관 ‘참말로 좋은 날들’이다.

소망집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찬양시간에는 20년 전 베드로지파 찬양단을 이끌었던 단원들과 현재의 찬양단원이 하나 되어 감동적인 무대를 성도들에게 선사했다. 과거 영상 속에서 흘러나오는 찬양을 소망집회에 참석한 성도들도 옆 성도와 손잡고 따라 부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정우 지파장은 ‘새롭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베드로지파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발전합니다 ▲모두 함께 일합시다 라는 내용으로 설교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순종하고 하나 되는 우리가 되자고 말했다.

이 지파장은 이날 집회 타이틀을 성도들에게 질문하며 “새로워지려면 각오와 다짐이 섰을 때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오늘 그런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베드로지파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모습과 함께 앞으로의 방향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이 모여질 것이고 또 소성 받아야 하는데 우리가 그 사명을 맡았다. 광주·전남은 반드시 소성되어서 하나님을 믿고 신천지와 하나 될 것”이라면서 “이때 필요한 것이 하나님의 일꾼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먼저 오신 분들의 경험과 지혜, 이제 오신 분들의 열성과 실천이 함께 모여지게 된다면 어느 지파도 따라올 수 없는 일등 지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함께할 때가 됐다”고 거듭 강조했다.
지난 25 열린 천국가족 소망집회 시즌2에서 이정우 지파장이 설교를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지파장은 다양한 사명에 대해 소개하고 “하나님의 일로 인한 고생은 반드시 천국과 영생으로 연결된다. 하나님의 일을 우리가 함께하고 복 받을 수 있도록 ‘사명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라는 마음을 오늘 이 시간 꼭 가졌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타임머신 뉴스에서는 베드로지파 초창기 시절 다양한 전도 활동 모습을 비롯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시기 과거 선배 신앙인들이 어떤 소망을 갖고 신앙해왔는지 소통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재치 있는 영상에 성도들 모두 박장대소하며 큰 박수로 호응했다.

이날 소망집회에 함께한 한 성도(44)는 “익숙한 얼굴의 사명자분들의 과거 사진과 영상을 보면서 조금 촌스럽기도 해 웃기도 했지만, 당시의 열정이 뜨겁게 전해졌다”면서 “그때와는 다른 위치에 있지만, 여전히 최선을 다하고 계신 선배님들이 있기에 지금의 베드로지파가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성도(28)는 “하나님의 일을 위해 더 마음을 쓰도록 노력해야겠다 생각했다. 그래서 시간이 흘러 저의 열정적인 모습이 담긴 영상을 미래의 성도님들이 봤을 때 웃음과 에너지를 느껴간다면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아름다운 과거의 모습을 통해 배우고 나아가야 할 좋은 방향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안애영 기자 aayego@hanmail.net